2022년 하반기부터 위드코로나와 함께 다시 하늘 길이 열리고 해외여행을 다시 많이 다니게 되었어요.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해외여행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라가 일본이에요.
이는 가장 가까운 나라이며 생활 양식이 가장 비슷한 나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여행에 대한 첫 이야기를 일본, 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지역 오사카에 대해 포스팅 해볼게요.
오사카의 관광
오사카 여행이라 하면 오사카에서 여행하는 구나 라고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여행 전 알아보다 보면 오사카를 중심으로 근교도시들 간사이지방 전체를 보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의 여행으로 오사카근교까지 다 살펴 보기는 어려워요.
오사카여행은 대표적으로 오사카와 근교 도시인 교토, 고베, 나라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사카 시내에서의 관광을 다뤄볼게요.
오사카
우메다 - 우메다 스카이빌딩(전망대), 햅파이브 관람차
우메다는 용산역, 강남역 같은 느낌이에요. 좀 더 도시적인 느낌이죠.
우메다역은 공항, 유니버셜, 교토, 난바 어디든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숙소로 정하기 좋아요.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스카이빌딩과 햅파이브를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어요.
난바 - 도톤보리, 구로몬시장, 신사이바시
난바는 우메다에 비해 복작복작한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홍대나 명동같은 느낌이에요.
난바도 교통이 좋고 많은 여행객들이 우메다보다 난바를 숙소로 지정하는 편이에요.
도톤보리의 유명한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아요. 하지만 음식점 대기는 각오하셔야 해요.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더 저렴하게 원더크루즈로 도톤보리 강을 지나볼 수도 있어요.
텐노지 - 시텐노지(사찰), 츠텐카쿠(전망대), 아베노 하루카스(오사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텐노지 동물원
텐노지는 인근에 아베노 하루카스라는 오사카에서 가장 큰 전망대가 있는 곳이에요.
츠텐카쿠도 전망대지만 전망대를 가신다고 하면 가장 높은 곳을 가보는 게 좋겠죠?
덤으로 메가돈키호테도 이 인근에 있으니 쇼핑계획을 같이 세워도 좋습니다.
오사카항구 - 가이유칸(수족관), 레고랜드, 덴포잔 대관람차(오사카에서 가장 큰 관람차)
어린 아이가 동행한다면 오사카항쪽으로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아요.
일본 내 3위권의 오사카 최대 수족관 가이유칸이 있어요.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보다는 덜 하지만 레고랜드도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큰 관람차인 덴포잔 관람차도 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에요.
줄여서 USJ라고 부릅니다.
어린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들 좋아하는 놀이공원이자 테마파크예요.
놀이기구를 못타셔도 재밌어요. 해리포터, 마리오월드, 미니언즈 등 잘 갖추어진 테마파크와 놀이기구들은
어른들도 하루종일 신나게 놀 수 있어요.
다만 편한 신발을 신어주세요. 3만보도 걷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오사카성
다들 가는 오사카성이에요.
애매한 일정에는 넣기도 하고 안넣기도 하는 코스지만 주유패스를 이용한다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그래도 한 번은 가보는 것도 좋아요. 봄에는 벚꽃이 이쁘게 펴서 사진으로 남기기 좋아요.
더운 여름에는 추천하지 않아요. 그늘이 별로 없거든요.
오사카 시내에서만 관광해도 제대로 보려면 큰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몇 곳만을 동선에 따라 나누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난바 도톤보리 구경을 하고 신세카이에서 쿠시카츠를 먹고 하루카스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는 것도 좋구요.
또 하루 정도는 오사카 여행 필수 코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마리오월드와 해리포터 성, 미니언즈를 봐야죠.
어린 아이가 같이 가는 여행이라면 카이유칸 수족관과 레고랜드, 그리고 덴포잔 대관람차를 타는 걸 좋아할 거에요.
관광,교통패스인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하루 일정을 주유패스 코스로 채워도 좋아요. 우메다 스카이빌딩, 햅파이브를 이용하고 도톤보리에서 원더크루즈를 탈 수도 있어요. 오사카성도 이럴 때 봐야죠.
다만 주유패스 무료입장하는 관광지를 적어도 세 곳은 가야 주유패스 효율이 나옵니다.